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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들과 여행을 자주 가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
고심 고심 끝에 선택한 펜션 ~

가족 여행 숙박장소를 선택 할 때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 기준이 있는데
첫째 아이들이 평소 느낄 수 없는 자연의 놀이가 있는 곳
둘째 부모의 지친 육아를 위로해 줄 수 있는 편안함   

이 두가지 요건을 200% 충족시켜 준 펜션이 여기 있었네요

넓은 창을 통해 펼쳐지는 끝없는 바다~
(간간히 지나가는 어선과 창 앞에서 지나가는 갈매기 마저 낭만이였죠)

낮에는 햇살이 쏟아져 윤슬이 수없이 펼쳐지고
밤에는 펜션이름처럼 은은한 하프문의 달빛이 내리고
아침에는 어둠속에서 붉게 물들어지는 바다를 포근한 이불속에서 바라 볼 수 있었어요

이 모든걸 객실안에서 다 할 수 있었던
우리 둘째 아이의 말을 빌려 완벽한 펜션^^

같이 못 온 부모님과 다시 와보곳 싶은 펜션이였네요
잘쉬다가요~~

ps. 건물 2층에 커피와 빵이 맛있는 카페까지 있답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