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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션은 자주 갔었지만 이런 펜션은 처음인 것 같아요!
호캉스를 넘어선 펜캉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!! ㅋㅋㅋㅋㅋ

안에 있다보면 뭔가 그리스에 온느낌?

천장도 높고 바다도 이쁘고 창문 필터가 약간 파란색이라 그런지 집안 분위기도 은은하게 파랑+초록입니다!

그리고 커튼도 리모콘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구 ㅜㅜ
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주방 조리기구, 소파 이런것들이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소품처럼
색깔이 이쁘고 다른곳들처럼 블랙+화이트, 화이티+우드톤 이렇게 단순하지 않고
파스톤 조합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!!!

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. 그리고 드라이기 다이슨에 스타일러도 있어서 더 편하고 쾌적했어요!!
원래 여행오면 밖에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안에 있었던 시간이 더 좋다고 느낄정도로 좋았습니당
세세하게 신경써서 지으신 티가 나네용!

담에 포항을 다시 온다면 하프문베이로 하겠습니다 저는!!!(그전에 없어지진 않겠죠?)
번창하세용~~!!